파티겔현탁액은 동물용의약품 중에서도 사람에게 직접 투여되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서 다뤄야 합니다. 특히나 주사제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투약 시 정확한 용량과 용법을 준수해야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사제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경구투여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경우 또는 환자의 상태 및 질병 치료 목적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서 정맥 내 주입(IV), 근육 내 주입(IM), 피내 주입(SC)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투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IV 방식인 정맥주사만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또한 약물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맥주사의 주삿바늘 길이는 몇 mm인가요?
주삿바늘의 길이는 약 1~5mm 사이이며, 주로 4~6mm 길이의 바늘을 사용합니다. 간혹 5mm 이상의 긴 주삿바늘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너무 길면 혈관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짧은 주삿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하주사란 무엇인가요?
피하주사는 피하조직에 소량의 약물을 천천히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피부 밑 지방층에 놓으며, 비교적 통증이 적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숙련된 의료진만이 시행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투약하여야 하며, 정해진 용량과 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