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옥시아현탁액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품입니다. 이 약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도 개발되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도 임상시험 결과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성분이길래 이렇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랑 뭐가 다른가요?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사에서 만든 항바이러스제로 현재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죠. 반면 네옥시아현탁액은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효능이 있나요?
네옥시아현탁액은 원래 에이즈나 C형 간염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쓰이는 의약품입니다. 특히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이번 연구에서는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모두에서 탁월한 항암효과를 보였다고 하네요. 또한 폐암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생존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하니 기대되는 신약임엔 틀림없습니다.
부작용은 없나요?
아직까지는 특별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복용하기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