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양은 가득히> 보셨나요? 알랭 드롱과 패트리샤 아퀘트 주연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6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주인공 톰 리플리는 부잣집 아들이지만 친구 필립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가난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부유한 삶을 살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는데요. 결국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이후 출소 후 다시 만나게 된 필립에게서 복수를 다짐하지만 오히려 사랑에 빠지게 되죠.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둘은 서로 총을 겨누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됩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톰 리플리가 왜 그렇게 변했을까요?
사실 저는 태양은 가득히라는 영화를 보지 못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아마 돈 많은 남자친구인 필립으로부터 배신당하고 난 후 부터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겠지만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특히나 극중 후반부에서는 거의 미친사람처럼 보였거든요. 그래서 더욱더 안타까웠던 캐릭터였습니다.
톰 리플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죽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계획 자체가 죽음이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실제로 권총 자살을 합니다. 원래대로라면 필립과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여러가지 상황상 범죄자가 되었을텐데 다행히도(?) 경찰들이 발견하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만약 죽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필립을 괴롭혔을지도 모르죠.
오늘은 이렇게 영화 속 한 인물이었던 톰 리플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혹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가 설명드린 부분 말고도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