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짓말> 보셨나요? 영화 속 주인공인 리플리증후군 환자는 거짓말을 일삼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상황을 조작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는데요. 최근 이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화제가 되고있어요. 실제로 존재하는 병명은 아니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리플리 증후군’이란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만을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주로 학력위조, 가짜 명품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보통 어릴 때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나 애정결핍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등 심리적 요인이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치료방법은 없나요?
아직까지는 치료방법이 따로 없다고 해요. 다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를 진행한다고 하니 혹시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병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다소 생소하지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좋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빠져들게 되면 위험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