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들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로 “너 그거 거짓말인거 알지?”라는 대사가 있다. 이처럼 자신이 한 거짓말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믿는 증상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러한 리플리 증후군은 왜 발생할까?
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할까?
사람들은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도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에서는 거짓말로 둘러댄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거짓말을 하게 될까? 첫째, 상대방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이다. 둘째, 타인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서이다. 셋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넷째,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서이다. 다섯째, 남들로부터 주목받기 위해서이다. 여섯째,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이다. 일곱째,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여덟째, 복수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이다. 아홉째, 죄책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이다. 열번째, 다른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서이다. 위 10가지 경우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거짓말을 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이유로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양심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반복해서 한다면 결국 들통나게 되어있다.
거짓말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거짓말을 싫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거짓말을 많이 할수록 도덕성이 떨어지고 신뢰성 또한 낮아진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다보면 점점 습관화되어 나중에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거짓말을 계속하게 된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면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화를 내거나 불쾌함을 표시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져서 아무런 감정 없이 넘어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거나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등 가벼운 거짓말을 일삼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정직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심어주고 올바른 생활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거짓말이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거짓말은 남을 속이는 행위이기 때문에 비윤리적이다. 둘째, 거짓말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윤리적이지 않다. 셋째, 거짓말은 언젠가는 드러나기 때문에 윤리적이지 않다. 넷째, 거짓말은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윤리적이지 않다. 다섯째,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에 윤리적이지 않다. 여섯째, 거짓말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에 윤리적이지 않다. 일곱째, 거짓말은 서로 간의 신뢰를 무너뜨리기 때문에 윤리적이지 않다. 여덟째, 거짓말은 나와 너 모두를 파멸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윤리적이지 않다. 아홉째, 거짓말은 공동체 의식을 파괴하기 때문에 윤리적이지 않다. 열번째, 거짓말은 세상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에 윤리적이지 않다.
최근 뉴스기사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주제인만큼 앞으로는 더욱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