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연예인들이 자신의 실제 모습과 다른 거짓 삶을 사는 '리플리 증후군' 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있어요. 이처럼 최근 들어 ‘리플리 증후군’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데요, 과연 어떤 증상인지 알아볼까요?
‘리플리 증후군’ 이란 무엇인가요?
거짓말을 반복하다 결국 거짓말이 진실이라 믿게되는 현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영화 <태양은 가득히> 에서 주인공 톰 리플리가 저지른 범죄행위에서 유래되었어요. 현실세계에서는 존재하기 힘든 허구의 세계를 마치 진짜라고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의미한답니다.
현실에서도 실제로 일어날 수 있나요?
실제로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 조사 결과 성인 100명 중 1명이 이러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나 방임 등 부정적인 양육환경 속에서 성장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사회적 스트레스 상황(학업, 취업, 인간관계 등) 에서도 자주 발생하며 특히 여성에게 더욱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사실 전문가들은 환자 스스로 치료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역시 필수적이며 약물치료보다는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한 정신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생활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모두 마음속에 작은 희망을 품고 살아간다면 세상은 좀 더 따뜻해질 거라 믿어요. 지금까지 리플리 증후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