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물염색’이라는 염색약이 인기입니다. 이 약은 가루형태의 염료를 물에 섞어 머리에 바르고 샴푸하듯 감으면 자연스러운 갈색머리로 염색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해당 제품을 사용한 후 두피 가려움증 등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씨드비 물염색 부작용 원인은 무엇인가요?
씨드비 물염색 부작용의 원인은 화학성분인 PPD(파라페닐렌디아민)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PPD는 머리카락 색을 내는 착색제로서 주로 헤나 추출물 및 합성원료로 만들어지는데,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탈모현상까지도 유발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파라벤류 방부제 역시 암유발물질로 분류되어 유럽연합에서는 화장품 내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규제가 미비한 상황입니다.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은 무엇인가요?
현재로서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병원 진료시 의사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 복용 또는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러한 피해사례가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소비자 스스로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도 과하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지 적당히 하는 게 좋겠죠? 특히 우리 몸에 직접 닿는 의약품이라면 더욱더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씨드비 물염색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