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빌라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2.36%로 지난해 같은 기간 0.41% 보다 6배 이상 올랐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빌라라고 하면 뭔가 안좋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왜 오르는 건가요?
빌라는 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 단독주택 여러채를 한 건물안에 지은 주거형태인거죠. 하지만 최근들어 신축빌라들이 많이 지어지면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고, 보안시설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또한 개선되고 있어서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습니다. 특히나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역세권 입지이면서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아파트 값이 너무 올라서 빌라쪽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건가요?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내집마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 그래서 비교적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빌라매매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재개발 호재지역이거나 교통호재 지역이라면 투자가치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실거주 뿐만 아니라 투자목적으로도 관심을 받고있다고 해요.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울때일수록 똘똘한 한채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물건들을 보유해서 자산을 늘리는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는데요. 여러분들도 다방면으로 재테크 공부하셔서 부자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