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올해 1월 대비 8월 현재 약 10% 가까이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집값이 급등하면서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전세난이 심각한데 왜 그런건가요?
서울 등 주요 도시의 전셋값이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집주인들이 월세나 반전세(보증부 월세) 전환을 요구하며 보증금을 대폭 올리는 바람에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 대책은 없나요?
현재 정부는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추진중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가 기존 임대주택사업자와 달리 초기 임대료를 제한받고 입주 자격 요건도 완화된다. 또한 LH공사등 공기업이 직접 건설하거나 매입해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물량도 2022년까지 매년 5만 가구씩 총 15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집값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당장 내집마련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