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폰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초등학교 시절 처음 접했던 모토로라 핸드폰이 떠올라요. 그때 당시엔 스마트폰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휴대폰과 컴퓨터간의 연결 없이 문자나 전화로만 연락을 주고 받았었는데요. 그런 시대 속에서 유일하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던 폰이 바로 폴더폰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폴더폰 하면 옛날 추억들이 떠오르는것 같아요.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폴더폰 바람이 불고있어요. 왜 일까요?
스마트폰이랑 다른점이 뭔가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폴더폰=옛날핸드폰 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엄밀히 말하면 두 가지 종류의 폰은 엄연히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먼저 첫번째 차이점은 화면 크기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5인치 이상의 큰 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폴더폰은 2~3인치의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두번째 차이점은 운영체제 입니다.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하지만 폴더폰은 윈도우즈 모바일이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한답니다. 마지막 세번째 차이점은 배터리 용량이에요. 스마트폰은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해서 충전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폴더폰은 분리형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편리하답니다.
왜 갑자기 폴더폰 열풍이 부는건가요?
최근들어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 폴드같은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출시했고 LG전자에서도 듀얼스크린 방식의 V50S ThinQ를 출시했어요. 이렇게 최신 기술들을 이용한 신제품들이 나오면서 기존에 있던 폴더폰 시장 또한 커지고 있답니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서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방해될까봐 그러시는 거겠죠? 실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 중학생 10명중 7명이 학습용으로 폴더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제는 단순한 통화 용도 뿐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오늘은 제가 어렸을때 쓰던 폴더폰에 대해 소개해드렸어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시간에는 더욱 알찬 주제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