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앙코르와트라는 세계문화유산과 킬링필드라는 비극적인 역사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지만 여행자들이 방문하기엔 아직까지도 안전함과는 거리가 먼 국가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캄보디아의 치안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하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한국인을 좋아하나요?
사실 이건 케바케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기업 중 한 곳이 캄보디아 현지 공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한류 열풍 덕분에 한국사람들을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든 캄보디아 사람들이 한국인을 좋아한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특히나 외국인에게 친절하지만 자국인들에게는 불친절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캄보디아 내에서도 지역별로 치안 수준이 다른가요?
네 그렇습니다. 프놈펜 같은 대도시일수록 치안이 좋은 편이고, 시엠립같은 관광지 일수록 치안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또한 씨엠립처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도시에선 소매치기 등 범죄율이 높은 편이니 주의하세요.
캄보디아 밤거리는 위험한가요?
시엠립같이 관광객이 많은 도시는 밤늦게 돌아다니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외곽지역이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건데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는 저녁 6시 이후로는 해가 지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이 훨씬더 무섭습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일찍일찍 숙소로 복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캄보디아의 치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