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오커피는 미국 브랜드인 시애틀 베이스의 커피체인점입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2016년에 문을 연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에스프레소 커피뿐만 아니라 더치커피나 애플모히토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매장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찍기 좋은 카페로 유명한데요, 제가 직접 방문해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하이오커피 맛있나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맛이 꽤 괜찮았어요. 다만 조금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더블샷을 추가해서 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라떼나 카푸치노 같은 블렌딩 커피류도 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더치커피도 한번 마셔봤는데 이건 좀 특이한 맛이더라구요. 커피라기보다는 과일향이 강하게 나서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것 같아요. 그러니 처음 오신 분들은 일단 안전하게 아메리카노나 라떼로 주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이오커피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아메리카노 차이나 블렌드 톨 사이즈 기준 5500원이구요, 다른 사이즈나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커피샵들과 비교해봤을때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치커피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하이오커피 인테리어는 어떤가요?
인스타핫플레이스로도 유명한만큼 인테리어는 제대로 올라왔습니다. 바닥과 벽 모두 목재로 마감되어있고, 조명과 가구 배치도 신경쓴 티가 납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데코 소품들은 다 살펴보면 재밌는데요, 이런 부분들도 신경써서 꾸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빈티지하면서 포인트가 되는 소품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사실 커피맛보다는 인테리어에 집중해서 간곳인데요, 역시 사진찍기 좋은 카페만큼이나 커피맛도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