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입문 장비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라켓과 신발입니다. 특히나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면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게 매우 중요한데요. 밑창이 딱딱한 운동화보다는 쿠션감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야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손목 보호대 또한 필수라고 할 수 있죠. 그립 잡는 방법 등 기본기를 익히는 동안 손아귀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칫하면 인대 손상 및 골절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마지막으로 옷 역시 신경써야하는데요. 너무 꽉 끼는 옷 보다는 통풍이 잘 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라켓은 아무거나 써도 되나요?
보통 초보자용 라켓으로는 헤드 사이즈 98~100인치 무게 300g 이하 밸런스 포인트 헤드라이트(Head Light) 를 추천드려요. 이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모델로는 윌슨 블레이드98S, 바볼랏 퓨어에어로 팀, 요넥스 브이코어 프로 100LITE 가 있습니다. 다만 위 세가지 모델 모두 중고거래 시 인기가 많은 편이라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신발은 어떻게 골라야하나요?
발바닥 통증 방지를 위해서는 바닥면이 딱딱하지 않고 유연한 재질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실내 코트에서는 대부분 인조잔디이기 때문에 배드민턴화 또는 테니스화 중에서도 푹신한 재질로 된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브랜드별로도 다양한 종류의 신발이 출시되고 있지만 아디다스 바리케이드 부스트 시리즈, 나이키 줌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 , 미즈노 웨이브 라이트닝 Z4 와 같은 디자인 위주로 고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손목 보호대는 왜 해야하나요?
처음 배우다보면 공을 치는 순간순간마다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스윙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잘못하다간 손목인대가 늘어나거나 골절이 올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손목보호대를 착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