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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알바, 다이소 아르바이트 3일차입니다.

계절이 변화하는 만큼 풍경도 눈의 띄게 바뀌는 요즘입니다. 지나는 길에 풍경을 만끽하는 여유가 깃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이소알바후기라고 해서 엄청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제가 1년동안 일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적어보려고 해요. 우선 저는 작년 2월 말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동안 다이소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처음엔 휴학하면서 용돈벌이하려고 지원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오래 일하게 되었네요. 이제 곧 그만둘 예정이지만 그동안 느낀점들이 많아서 한 번 정리해보고 싶었어요.

왜 그만두려고 하시나요?
우선 첫번째로는 학업과 병행하기 너무 힘들어서입니다. 학교 다니면서 일하려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학기까지만 하고 그만두기로 결정했어요. 두번째로는 사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입니다. 물론 좋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몇몇 진상 손님들 때문에 상처받는 경우가 많았어요. 세번째로는 같이 일하는 친구랑 사이가 안좋아져서 인데요, 이 부분은 개인적인 사정이라 자세하게 적지는 않을게요. 아무튼 여러가지 이유로 그만두고 싶어졌답니다.

어떤 업무를 하셨나요?
저는 주로 매장관리 및 판매업무를 했어요. 상품 진열하거나 가격표 붙이는 등의 작업을 했답니다. 그리고 계산대도 종종 봤구요. 가끔 물류정리나 창고정리같은 잡무를 맡기도 했어요.

주로 어떤 고객분들이 오시나요?
아무래도 동네장사다 보니 대부분 단골손님 위주였어요. 특히 저희 매장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서 그런지 아주머니 아저씨분들께서 많이 방문하셨어요. 근데 간혹가다 젊은 남자고객님들도 오시더라구요. 그럴땐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ᄒᄒ 대체로 다들 친절하신 편이었어요.

근무환경은 어땠나요?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매장은 꽤 괜찮은 편이었어요. 근무시간도 다른 곳에 비해 짧은 편이었고 밥도 제공해주거든요. 직원 휴게실도 따로 있고 간식도 자주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아무래도 서비스직이다보니 감정노동이 심하다는 거겠죠. 이건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유독 심한 느낌이었어요.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제가 일했던 매장은 규모가 큰 편이 아니라 혼자서도 충분히 커버가능해서 딱히 힘든 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씩 텃세 부리는 고참언니(?)들이 있긴 했는데 뭐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어차피 그분들도 금방 퇴사하시니까요.

다른 아르바이트와는 차이점이 있었나요?
음..일단 시급이 최저시급이라는 점에서는 똑같지만 주휴수당이랑 야간수당 같은 건 받을 수 있다는 게 달랐어요. 그리고 사장님 눈치보면서 일할 필요 없다는 점도 좋았구요. 아 그리고 명절때 보너스 나오는 것도 신기했어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개인적으로는 추석연휴 때 하루종일 서서 일한 날이 제일 힘들었어요. 진짜 다리가 터질것 같더라구요. 그날 이후로 한동안 무릎이 아파서 고생했답니다. 그때 빼고는 특별히 힘들거나 어려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까지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모든 알바생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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