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는 한국과 달리 대출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요, 은행에서도 대출을 해주지만 많은 사람들이 돈을 빌리기 위해 이용하는 곳은 따로 있답니다. 그곳은 바로 전당포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인 만큼 어떤 물건들을 가지고 갈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당포라고 하면 금붙이만 받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처럼 귀금속류만 받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의외로 다양한 물품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자동차나 오토바이같은 고가의 상품까지도 받는다고 하니 신기하죠? 하지만 너무 오래된 차나 오토바이는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시계나 가방 같은 명품류도 받는데요, 이 경우에는 보증서 등 서류가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면 어떻게 되나요?
당연히 걱정되는 부분이죠..ᅲᅲ 그래서 그런지 보증금 제도라는것이 있더라구요. 일정 금액을 맡겨놓고 나중에 돌려받는 형식인데요, 만약 잃어버렸거나 도난당했을 때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랍니다. 물론 찾아가지 않으면 그대로 끝이지만요^^;
한국과는 다른 특이한 문화죠? 저도 처음엔 많이 생소했는데요, 혹시라도 여행중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라오스대출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