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대출시장과 관련해서 최근 들어 한국계 은행들이 현지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라오스 시장 진출 현황 및 전망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계 은행 중 라오스에 진출한 은행은 어디인가요?
현재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신한은행만이 라오스에 진출해있다. 현재 루앙프라방 지점 1개만을 운영중이며, 향후 비엔티안 지역으로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신한은행 이외에 다른 은행들은 왜 진출하지 않았나요?
다른 은행들은 아직 해외사업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동남아지역보다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이미 안정화가 된 국가 위주로 진출했다.
현지 금융기관과의 제휴나 합작투자 형태로 진출하나요?
해외법인 설립 후 직접 영업을 하는 방식이다. 다만 일부 기업금융 위주의 업무는 현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진행한다.
최근들어 많은 외국계 은행들이 라오스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후발주자인 우리나라 은행에게는 기회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