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에서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은 점점 멀어져가고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서울 부동산이 오르고 있는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정책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오르는데 어떻게 된건가요?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이렇게까지 오를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알고있듯이 올해 초 대비 1억원 이상 오른 아파트들이 수두룩하답니다. 이처럼 폭등하게 된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고있는데요 첫번째로는 공급부족입니다. 수요공급법칙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항상 일정량의 공급이 있어야지만 유지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나 최근 몇년간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기존주택시장으로 수요가 몰리게 되었고 그로인해 매물품귀현상이 발생하며 자연스레 가격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재 서울시의 입주물량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에요. 게다가 재건축 규제 강화로 인해 향후 5년동안 약 10만 가구이상의 공급절벽이 예상되고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다만 내년부터는 대선정국 및 금리인상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하락요인이 될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답니다.
결국엔 모든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소용없다는 점 잊지마시고 똑똑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