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몇년간 아파트값이 무섭게 상승하더니 이제는 전세가격마저 급등하고 있다고 해요. 정부에서는 이 현상을 두고 집값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오히려 역효과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부정책과 반대로 움직이는 서울집값..왜그럴까요?
최근 2년동안 서울아파트 매매가는 무려 10%나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전국 주택매매가와 전세가도 각각 6.5%, 5.7%씩 올랐습니다. 즉, 서울지역에서만 유독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뜻이죠. 특히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는 서초구와 송파구의 경우엔 올해 들어서만 약 8% 가까이 폭등했다고 하네요. 도대체 왜 이렇게 서울 지역의 집값이 오른걸까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사실 많은 전문가분들이 현재 상황을 일시적인 과열현상이라 보고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안정세를 찾을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계속해서 규제책이 나온다면 결국 공급부족 사태가 발생하게 되고, 수요자들이 원하는 곳에서의 공급 부족사태가 심화될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이번 주제는 다소 무거운 내용이었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