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좋아하시나요? 저는 빵을 너무 좋아해서 별명이 빵순이랍니다. 그런 제가 얼마전에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게되었어요. 처음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일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의 첫알바였던 빵집에서의 하루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빵집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일단 빵집마다 하는 일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크게 분류하자면 제빵사 보조업무/매장관리 업무 이렇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제빵사 보조업무로는 설거지, 재료준비, 포장 등이 있고 매장관리 업무로는 손님응대, 재고정리, 매대 정리 등이 있답니다.
제빵사 보조업무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먼저 저희 빵집은 총 5명의 제빵사가 있었어요. 각자 맡은 파트가 달라서 다른 사람들이 일하는 동안 잠깐씩 도와주는 식으로 진행되었답니다. 특히 설거지는 모든 직원분들이 돌아가면서 했기 때문에 매일매일 해야했어요. 그리고 반죽과 발효시간이 긴 빵들을 준비해야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근해서 미리미리 준비해두었답니다. 또한 제과류나 케이크 같은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하기 때문에 전날 저녁에 미리 만들어놓았어요. 이 때 만드는 방법을 숙지하면서 열심히 연습했답니다.
매장관리 업무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매장관리 업무는 주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루어졌어요. 점심시간 이후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몰리더라구요. 계산하랴, 음료 만드랴 정신없이 바빴지만 그만큼 보람찬 시간이었어요. 가끔 진상손님분들도 계셨지만 그럴때마다 웃으면서 응대하려고 노력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마감조인 친구에게 인수인계를 받으면서 마무리 했어요.
첫 알바로 했던 빵집아르바이트였는데 아직까지도 그때의 추억이 생생하네요. 앞으로는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빵공장 알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