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교 4학년인 학생입니다. 졸업 후 취업 준비를 하면서 용돈벌이 겸 아르바이트를 찾던 중 친구에게 추천받은 ‘카드배달’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제가 했던 경험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저는 주로 편의점 택배나 우체국 등기 등 배송업무를 맡아서 했습니다. 대부분 하루에 2-3개씩 오는 경우가 많았고 가끔 5개 이상 올 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온 물건들을 고객님들께 전달하면 되는데 직접 만나서 드리는 방법과 무인택배함에 넣어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은행 ATM기기 옆에 설치되어있는 기기(ATM) 안에 돈을 넣고 빼는 업무를 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위험해서 사진 첨부는 하지 않겠습니다.
안전한가요?
네 안전합니다. 우선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다들 전문성을 가지고 계셔서 믿고 일할 수 있었어요. 특히 사장님께서 저희 같은 대학생들을 위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쉴 수 있도록 해주시고 중간중간 간식도 챙겨주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과의 접촉이 많다보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필수였습니다.
시급은 어떻게 되나요?
최저시급 8,590원이고 주휴수당 지급됩니다. 야간 근무 시 10% 가산금이 붙습니다. (야간근무: 오후 6시 이후 출근 ~ 오전 7시 이전 퇴근)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고 하죠. 항상 새로운 도전 앞에서는 두려움이 앞서지만 막상 부딪혀보면 별거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이번 기회에 용기 내어 작은 사회생활을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카드배달 알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