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한국과 달리 은행권 대출금리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고금리 대부업체나 사채시장 등 사금융 시장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불법사금융 피해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는 돈을 빌리기 어려운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에서도 신용등급이 낮으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데, 라오스 역시 마찬가지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국내신용평가회사인 NICE 평가정보(NICE) 통계에 따르면 2017년 6월말 기준 1~10등급 중 7등급 이하 저신용자가 전체 인구의 약 40%라고 합니다. 특히 4~6등급 하위 등급 비중이 높아 서민층의 경제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정책으로는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이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지역신보재단 및 지자체별로 운영되는 소상공인진흥원 자금지원제도등 여러가지 제도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아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는 소액이라도 연체없이 꾸준히 상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