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값이 급등하면서 지방에서도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나 최근 몇년동안 조선업 경기 불황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었던 울산지역에서는 집값이 폭등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과연 올바른것인가?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산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 대장아파트 시세 변화
삼산동 일대 구축 아파트 중 한 곳인 현대문화 1차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는 2000년 준공되었으며 총 4개동 740세대로 구성되어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2019년 11월 전용면적 84m2기준 2억 6천만원에 거래되었다. 같은 해 9월 동일 면적 매물이 2억 5천 500만원에 거래된 것과는 비교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2020년 10월 매매가는 무려 8천만원 상승한 3억원에 거래되었다. 불과 반년만에 약 40%가량 오른셈이다.
남구 신정동 신축아파트 시세변화
신정동 소재지의 문수로 아이파크 1차 아파트다. 2012년 준공되었으며 총 14개동 1703세대로 구성되어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2019년 12월 전용면적 84m2기준 최고가인 13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후 2020년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2021년 들어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하락세를 보이던 호가는 지난 달에만 3000만원이 넘게 올랐다.
북구 매곡동 신축아파트 시세변화
매곡동 소재지의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 아파트다. 2014년 준공되었으며 총 23개동 2887세대로 구성되어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2019년 12월 전용면적 84m2기준 최고가인 4억 7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후 2020년 들어서 꾸준히 하락하다가 2021년 들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