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집값이 최근 몇년사이 폭등하면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거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과연 어떤 근거로 이러한 주장이 나온걸까요?
왜 울산 아파트값이 이렇게 많이 올랐나요?
부동산 전문가들이 입을모아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급부족입니다. 특히나 지방에서는 더욱더 공급이 부족한데요,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서울과 경기지역 인구는 약 1%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동안 울산인구는 무려 6%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2018년 현재 울산광역시 미분양 주택수는 총 499세대라고 하는데요, 2019년 7월기준으로는 단 한 세대도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즉, 수요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뜻이죠.
그럼 왜 갑자기 그렇게 오른건가요?
공급이 부족하면 자연스레 매매가와 전세가가 오르게 됩니다. 게다가 정부 규제로 인해 대출규제가 심해지면서 현금부자들만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달려들면서 순식간에 불장이 된거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계속해서 오를 전망이기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매수해야한다는 의견과 이제 곧 하락장으로 접어들테니 조금 기다려보자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