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알프스 산맥과 치즈, 시계 등 다양한 이미지들이 떠오를텐데요~ 저는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로는 다른 나라 여행보다는 스위스라는 나라 자체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특히나 유럽에서는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도 많은데 스위스는 그런 걱정없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자연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호강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스위스 관광지 중에서도 인터라켄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인터라켄이란 어떤 곳인가요?
인터라켄은 융프라우 지역의 중심도시로 해발고도 1,034m에 위치하며 베른알프스산맥의 주봉인 아이거(Eiger)산과 묀히(Mönch)산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요. ‘호수사이’라는 뜻을 가진 인터라켄은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위치해서 두 호수 모두 유람선으로 갈 수 있답니다. 또한 도시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있어 산악열차로도 유명한데요, 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융프라우란 어떤 곳인가요?
융프라우는 높이 4,158m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이자 전망대입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데요, 정상까지는 약 2시간 반 동안 톱니바퀴식 철도를 이용해야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알레치 빙하 위를 직접 걸어볼 수도 있고, 얼음궁전, 스핑크스 테라스 등 볼거리가 많으니 시간 여유가 된다면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피르스트란 어떤 곳인가요?
피르스트는 그린델발트 역에서 곤돌라를 타고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에요. 피르스트 플라이어, 트로티 바이크 같은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으며 하이킹 코스도 매우 잘되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답니다. 이곳 역시 패러글라이딩 명소이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스위스관광지 중 한곳인 인터라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선 좀 더 색다른 주제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