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분석사는 금융기관 여신관련 부서에서 기업 및 개인의 신용상태를 조사하거나 분석해서 종합신용평가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입니다. 또한 은행권에서는 필수 자격증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최근들어 증권사나 보험사에서도 많이 취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신용분석사 시험일정과 난이도 등 전반적인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분석사란 어떤 직업인가요?
신용분석사는 말 그대로 고객의 신용 상태를 분석/조사 하는 일을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대출신청자의 재무상태나 상환능력등을 평가하기 위해 재무제표상의 각종 정보를 수집·분석하며, 이를 토대로 심사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경영컨설팅 업무도 같이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이 모두 신용분석사의 업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분석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신용분석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신용분석사 시험에 합격해야하는데요, 1년에 총 2회 실시되며, 올해 마지막 시험은 11월 16일에 예정되어있습니다. 응시자격 제한은 없으며, 학력제한 역시 없습니다. 다만 연령조건은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신용분석사 시험과목은 어떻게 되나요?
시험과목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첫번째 과목은 회계학(재무회계, 특수회계)이며, 두번째 과목은 통계학(계량경제학, 시계열분석)이고, 세번째 과목은 상법(회사법), 네번째 과목은 경제학(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입니다. 각 과목별로 40문항씩 출제되며,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됩니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합격이구요.
지금까지 신용분석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