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어떤 이미지인가요? 복지국가, 북유럽 국가 등 많은 수식어가 붙는 나라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로도 유명해졌어요. 그만큼 살기 좋은 나라라고 소문난 곳이죠. 그렇다면 이 스웨덴으로의 이민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스웨덴에서의 취업과 창업 중 선택한다면?
취업이냐 창업이냐 하는 문제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라면 취업을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일단 언어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기술이 있어도 취직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특히나 스웨덴어는 영어와는 전혀 다른 언어이기 때문에 더욱더 힘들겠죠? 그리고 회사에서도 외국인보다는 현지인을 선호한다는 점도 고려해야되요. 그래서 먼저 어학연수를 하면서 어학원 선생님께 일자리를 소개받는 식으로 진행하는것이 좋아요. 물론 그렇게 해서 일을 구한다고 해도 비자문제가 남아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조건이 완화되면서 이제는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게다가 1년 동안 일하면서 번 돈으로 생활비 충당하면서 공부하면 되니 일석이조죠!
스웨덴 영주권 취득 조건은?
영주권이란 한 국가에 영구히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해요. 즉, 국적과는 상관없이 해당 국가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뜻이죠. 그렇기 때문에 시민권과도 비슷한 개념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일정기간 이상 체류해야만 받을 수 있고,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없다는 점이에요.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굳이 해외국적을 취득해서 얻을 필요는 없어요. 다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장기체류하게 될 경우엔 영주권을 얻는 편이 좋겠죠? 우선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5년동안 합법적으로 계속 거주했다는 증명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학생비자로 2년, 취업비자로 3년 이렇게 총 5년이면 충분하답니다. 만약 중간에 비자연장을 하지 않았다면 불법체류 기간만큼 제외되니 참고하세요!
스웨덴 유학 후 이민 vs 그냥 이민
유학 후 이민이라 하면 말 그대로 대학원 과정 혹은 대학교 학사과정을 마친 후 그곳에서 취업활동을 하여 영주권을 받는 방식을 말해요. 아무래도 처음부터 정착하려면 막막하니 학교생활을 하며 인맥도 쌓고 정보도 얻으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는거죠. 반면에 그냥 이민은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떠나는 거라 실패확률이 높아요. 그러니 최소 6개월이라도 미리 가서 적응하며 알아보는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