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관에서 본 공포영화 <더넌> 2편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컨저링 유니버스 작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컨저링 시리즈 중에서는 제일 재밌게 봤어요. 귀신들린 수녀라는 소재 자체가 흥미롭고 신선해서 그런지 계속 몰입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악마들이 너무 귀여워요..(악마에게 이렇게 귀엽다고 말하는 사람 나야나) 특히 발락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어요. 뭔가 츤데레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번 편에서도 역시 쿠키영상이 있으니 끝까지 자리 지키시고 보고 나오세요~
컨저링 시리즈랑 비교하면 어때요?
음 일단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비슷한듯 다른것 같아요. 아무래도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다보니 등장인물 이름이라던가 분위기라던가 그런 부분들을 비슷하게 가져가면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 장면쯤에 반전이 나오는데 그것도 나름 충격적이니 참고하세요!
쿠키영상 있나요?
네 엔딩크레딧 다 올라가고 나서 쿠키영상 나옵니다. 근데 뭐 별거 없어요ᄒᄒ 그냥 배우들 인터뷰 영상같은건데 굳이 안봐도 될듯해요.
개인적으로 무서운걸 못보는 편이라 긴장하면서 봤는데 중간중간 깜짝 놀라는 장면 빼고는 크게 무섭지는 않았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적당히 스릴있는 수준인 듯 합니다. 여름이니까 시원한 극장에서 공포영화 한편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