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2.0과 1.0의 차이 그리고 장점 단점 비교분석
전자담배 시장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나 글로 등이 대세였지만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인 쥴(JUUL)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KT&G에서도 기존 연초 담배 맛을 구현한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는데요. 과연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는 전용 스틱 종류입니다. 기존엔 믹스라는 이름으로 총 4가지 향이 나왔는데 이번부터는 핏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체인지업, 아이스더블, 올데이 세 가지 맛이 새로 나왔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아이코스나 글로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뱃잎을 쪄서 피는 방식이고,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를 기화시켜 피웁니다. 따라서 냄새가 적고 연무량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열 온도가 높아 니코틴 함량이 높고, 타르 함유량이 높습니다.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는 유해물질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이번에 나온 릴 하이브리드 2.0은 디자인 면에서나 성능 면에서나 이전 버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흡연자이지만 냄새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