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경상북도 북부지역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시키고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신선도는 물론이고 품질 또한 우수하답니다. 공판장 내부에서는 경매 현장과 중도매인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과일들을 구입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 구석구석 구경하러 가볼까요?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은 어떤곳인가요?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은 1994년 개장 이래 현재까지 약 1,500여 농가로부터 출하되는 사과, 고추, 수박, 참외 등 각종 농산물을 수집하여 매일 아침 6시부터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사과는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서 타 지역과의 경쟁 속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고품질의 과수생산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 이용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당일 오전 5시 40분까지 도착하면 됩니다. 이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하차작업을 하고, 선별 작업실로 이동하여 무게측정·등급판정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난 다음 다시 차량에 싣고 출하자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되는데요~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물건을 싣지 않은 빈차로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모든 절차를 마치면 오후 2시쯤 최종 낙찰 결과를 알 수 있게 된답니다.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만의 특별한점이 있나요?
첫 번째로는 ‘산지유통센터’ 입니다. 산지유통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준공되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농업인 교육시설, 저온저장고, 예냉시스템, 포장라인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계적인 영농교육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저장성 향상 기술보급 사업 추진 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공동선별장’ 인데요, 공동선별장은 2016년 11월 완공되어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네요. 세 번째로는 ‘경매장’ 입니다. 경매장은 2017년 9월 증축공사를 완료하여 기존 8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되었고, 전자식 전광판 설치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는 ‘사과저온저장고’ 입니다. 총 4동으로 구성된 사과저온저장고는 2018년 7월 말경 가동예정이며, 연중 15°C 이하의 온도를 유지함으로써 수확기 홍수출하 방지 효과 뿐만 아니라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실류의 장기보관이 가능하게 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이지만 막상 설명하라고 하면 어려운 용어 중 하나가 “도매시장”이죠? 하지만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더욱 친숙해질 수 있겠죠? 자 이제 마지막 주제 보러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