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과 다이어트 열풍 속에서 각광받고 있는 식품 중 하나인 그릭요거트! 그리스식 요거트라고도 불리는 이 음식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나트륨과 당 성분이 낮아 체중감량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최근에 매일 아침마다 먹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그릭요거트는 왜 이름이 그릭요거트인가요?
그리스어로 ‘GREEK’은 ‘진한’이라는 뜻이에요. 즉, 진한 요거트라는 의미죠.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원유나 탈지분유 등을 발효시켜 만든 플레인 요거트를 많이 먹지만, 해외에서는 첨가물 없이 우유로만 만들어 유청을 제거한 꾸덕꾸덕한 질감의 그릭요거트를 즐겨 먹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그릭요거트는 이러한 방식으로 제조된답니다.
그릭요거트는 어떻게 만드나요?
일반 요거트와는 달리 수분이 적고 밀도가 높아 마치 크림치즈처럼 단단한 제형이랍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신선한 우유 1L당 유산균 음료 100ml를 넣고 섞어준 후 따뜻한 곳에서 8시간 동안 발효시킵니다. 이후 면보에 부어 물기를 짜내면 완성돼요. 이렇게 만들어진 그릭요거트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최대 10일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릭요거트 칼로리는 얼마나 되나요?
100g당 약 110kcal라고 합니다. 하지만 칼로리보다는 영양성분표를 참고하시는 게 좋아요. 같은 양이라도 당분 함유량에 따라 열량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특히 설탕 대신 꿀이나 아가베 시럽(설탕 대체재)을 넣으면 단맛을 낼 수 있고 혈당지수도 낮출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그릭요거트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어요. 이제부터는 꾸준히 챙겨먹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