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초에 출고되었고 16000km 정도 탔습니다. 여름 정도부터 차 시동을 걸때 부르르르 과하게 떨림과 시동 안걸림 증상이 간헐적으로 있다가 이틀전에 틱틱 거리며 시동 안걸림, 주행중 신호대기하다 시동 꺼짐 증상으로 오토큐를 다녀왔으나 명확한 원인 발견못하고 돌아갔습니다 ㅜㅜ
아예 방전이면 시동이 아예 안걸려야할텐데 계속 시도하다보면 걸립니다. 기아커넥트 명령도 안먹히고 차 창문도 이제는 열려있다고 오류도 계속 뜨네요 ㅠㅠ 배터리 전압이 낮긴 하지만 정상범위에 있다고는 해요. 찾아보니 스타트모터 문제일수도 있다고하는데 부품 교체 비용이나 2년도 안됐는데 이런 증상에 대해 청구할 수는 없을까요?
차량이 시동을 걸 때 떨림, 시동 꺼짐, 그리고 최근에는 틱틱 소리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면, 여러 가지 원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 모터(스타터) 또는 배터리와 관련된 문제가 의심될 수 있습니다.
우선, 스타트 모터 문제일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틱틱 소리는 스타트 모터가 작동하려고 시도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충분한 전류가 스타트 모터로 전달되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스타트 모터가 문제가 있을 경우, 엔진이 정상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간헐적으로만 작동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동 걸림 문제가 점차 빈번해지고 주행 중 시동 꺼짐 증상까지 발생한다면, 스타트 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배터리 전압이 낮지만 정상 범위에 있다고 하셨는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것이 아니라면 시동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 전압이 불안정하거나 노후되었다면, 스타트 모터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간헐적인 시동 불량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아커넥트 명령이나 창문 오류도 배터리 전압이 낮거나 전자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전자 시스템은 배터리 전압이 낮으면 정상적인 통신이나 작동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품 교체 비용과 청구 가능성
차량이 출고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고 16,000km를 주행했다면, 이 경우 보증 기간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아차의 경우, 주요 부품인 엔진 및 구동계(스타트 모터 포함)에 대한 보증 기간이 5년 또는 10만 km까지 적용됩니다. 즉, 차량이 아직 보증 기간 내에 있다면 스타트 모터나 배터리와 같은 부품 교체는 무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보증 기간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시고, 기아 오토큐에서 명확한 원인을 진단받은 후 부품 교체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오토큐에서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른 오토큐 센터나 기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진단을 다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전자 제어 시스템, 배터리, 스타트 모터와 같은 부품은 기아 서비스에서 보증 수리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으니,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진단을 요청해보세요.
보증 기간 내라면 스타트 모터 교체나 배터리 문제에 대해 무상 수리 또는 교체가 가능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기아 서비스 센터에서 다시 한 번 점검을 받고, 보증 수리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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