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곳인 앙코르와트 사원입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릴만큼 신비로운 건축물이죠. 이 유적지는 12세기 초 자야바르만 7세가 지은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크메르족 왕과 왕족들이 사후세계에서도 평안하기를 기원하며 건립했다고 합니다. 거대한 규모만큼이나 웅장함을 자랑하는 이곳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많다고 해요. 특히나 힌두교 신화 속 신들을 형상화한 조각상 등 볼거리가 많아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이기도 하죠.
앙코르와트사원은 어떤 모습인가요?
우선 앙코르와트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왕도'를 뜻하는 말이며, 앙코르는 왕도 와트는 사원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말로 해석하자면 ‘왕궁사원’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체 면적은 약 500ha(약 150만평)이고, 둘레는 총 5.6km랍니다. 그리고 높이가 65m이니 엄청 높죠? 또한 중앙탑은 무려 33m 나 된답니다. 이렇게 높은 탑 안에 어떻게 계단을 만들어놨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네요.
앙코르와트사원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나요?
아니요! 앙코르와트사원 내부에서는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답니다. 다만 플래시를 터트리는 행위는 자제해야한답니다. 하지만 너무 밝은 빛 아래에서 찍으면 오히려 역광이라 얼굴이 어둡게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앙코르와트사원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입장료는 1일권 37달러, 3일권 62달러, 7일권 72달러 입니다. 외국인에게만 해당되는 금액이구요, 현지인에게는 훨씬 저렴한 가격이랍니다. 물론 단체할인도 적용되지 않아요. 학생증 소지자라면 15~18살까지는 10달러, 19~30살까지는 17달러 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앙코르와트사원보다는 자연경관을 보는걸 좋아하는데요, 다음엔 프놈바켕 일몰 보러 가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